매니토바 주 정부가 주 남부에 홍수 경보를 발령한 지 며칠 만에, 캐나다-미국 국경 남쪽의 주요 고속도로가 홍수로 넘쳐서 폐쇄되었습니다.
노스다코타 교통부에 따르면, 노스다코타 주 경계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I-29 도로는 홍수로 인해 목요일 밤 폐쇄되었습니다.
그랜드 포크스 바로 북쪽의 맨벨에서 노스다코타 주 그래프턴까지 약 40km 구간이 I-29에서 뻗어 나가는 다른 도로들과 함께 폐쇄됩니다.
해당 부서에 따르면, 맨벨 출구에서 북쪽으로 우회하는 길은 US 81에서 시작해서 북쪽으로 그래프턴 방향으로 돌아간 다음, ND 17에서 동쪽으로 돌아서 운전자가 결국 I-29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남쪽으로 향하는 우회로는 그래프턴 출구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ND 17을 따라 그래프턴까지 간 후, US 81로 남쪽으로 돌아 I-29와 합류합니다.
교통부 직원들은 목요일에 I-29를 따라 팽창식 홍수 차단벽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레드강은 금요일에 그랜드포크스에서 최고 수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4월 17일 국경 부근에서 최고 수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니토바에서는 이미 홍수 대비가 진행 중입니다. 예상 수위는 제임스 강 상류 19~19.5피트(약 5.7~5.8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위니펙 제임스 애비뉴의 강 수위를 측정하는 기준입니다. 이 수위는 중간 정도의 홍수가 될 것입니다.
매니토바 주 정부는 에머슨 강에서 위니펙 남쪽의 홍수로 입구까지 레드 강에 높은 수위 경보를 발령한 후 목요일 밤 레드 강 홍수로를 활성화했습니다.
매니토바 인프라 당국은 4월 15일에서 18일 사이에 에머슨 근처에서 붉은 기압대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 정부는 매니토바의 다른 지역에서 붉은 기압대에 대한 다음과 같은 예상 기압대를 발표했습니다.
Bryce Hoye is an award-winning journalist and science writer with a background in wildlife biology and interests in courts, social justice, health and more. He is the Prairie rep for OutCBC. Story idea? Email bryce.hoye@c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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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시간: 2020년 5월 9일